의료

[스크랩] 벌침놓는법배우기

두우빈-금동 2009. 3. 7. 23:38

벌침놓는법배우기

 

 


먼저 꿀벌에서 벌침을 핀셋으로 분리해 인체에서 벌침이 잘 듣는 곳만을 골라 끝만 살짝 찌르는 것입니다. 머리카락으로 피부를 찌르는 것만큼이나 아프지 않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전혀 아픔을 못 느낍니다.
벌집칸(밀랍)속에 한개씩 보이는 벌침의 길이는 대략 3mm 내외입니다. 벌침을 자세히 보면 그림1처럼 침의 머리부분이 하얀 물체 주머니 같은 것이 붙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독낭입니다. 이 독낭과 정반대쪽의 뽀쪽한 곳이 벌침이며 곧 찌르는 곳입니다.
 

먼저 이 독낭 부위와 바로 밑의 목부분을 핀셋으로 살짝 집어서 아래 뾰족한 부분으로 찌르면 되는데 이때 하얗게 약간 부풀어 있는 독낭의 뒷부분인 끝지점을 집으면 안됩니다. 독낭 뒷부분만을 집게 되면 벌침을 찌를때 침끝이 힘을 잃게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독낭의 중간지점과 바로 밑 부분인 벌침의 목부분을 핀셋으로 집어야 합니다.


그런데 초보자가 처음부터 벌침을 핀셋으로 능숙하게 바로 집기가 어렵습니다. 이럴때에는 먼저 벌침을 한개 취하여 핀셋으로 살며시 집어올려 하얀 종이에 내리고 벌침의 목부분(독낭 바로 밑부분)을 핀셋으로 집게 되면 침이 팽팽하게 긴장을 할 것입니다. 이때 핀셋밖으로 뾰족하게 내민 벌침의 길이는 대략 1mm 안팎으로 나오게 된다. 이렇게 핀셋밖으로 뾰족하게 나온 1mm 안팎의 침으로 해당혈에 찌르면 됩니다.
 


벌침을 시술할때에는 절대로 깊이 찌르면 안되고 피부에 찌른 채 오래 두어도 안됩니다. 다시 말해 찌름과 동시에 일초 이내(0.5초 이내)에 뽑아내야 하고 찌를때는 피부표면에 아주 앑게 찌르는둥 마는둥 찔러야 한다. 즉 우리가 문을 노크할때 처럼 순간적으로 찌르고 순간적으로 빼면 됩니다.
 

출처 : 고려수지침 대구복현지회
글쓴이 : 차마고도 원글보기
메모 :

'의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불 부항  (0) 2009.03.07
[스크랩] 벌침 안전 검사 테스트(면역력 테스트)  (0) 2009.03.07
[스크랩] 벌침의 효과  (0) 2009.03.07
[스크랩] 벌침 시술 요령  (0) 2009.03.07
[스크랩] 발 반사구  (0) 2009.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