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스크랩] 서금요법 - 반지요법 2

두우빈-금동 2009. 5. 20. 17:49

 

 

 


1.간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위장,대장의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도 동일함 )


간장의 기능이 항진되면 위장과 대장은 동등한 상태로 기능이 감퇴되면 위장과 대장의 기능은 동일하게 감퇴가 된다.

대체로 간질환은 대부분 간실에 해당되고, 간실이 되면 거의 대부분 위실.대장실이 나타난다. 이때는 엄지손가락
양쪽에 모두 낀다.

이때 좌우의 간실. 간허 상태를 파악할 수 없을 때는 간장질환만 보고서 좌우 엄지손가락에 끼는 것이나,

좌우의 간실, 간허가 분명히 판단되면 좌수 엄지나 우수 엄지 한쪽 손가락에만 낀다





2. 심장질환에는 제2지에 낀다. 수완. 견통질환에도 좋다.

제2지는 심장의 주관하는 손가락에 해당한다.
평상시에 제2지가 기형인 사람이거나 상처가 많은 사람은 심장질환이 있거나 발생될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운기체질로서 심실인 경우에 제2지에 상처가 있으면 심장질환이 크게 악화될 여지가 있으므로 항상주의하고, 평상시에는 제2지에 서암반지를 끼도록 한다.

그러나 운기체질상으로 심허인 경우에 제2지의 상처는 오히려 좋은 영향을 줄 수가 있다.
예를 들면 좌측은 심실이 많아 좌수 제2지의 상처는 신실을 악화시킬 여지가 있어서 좌우 제2지에 서암반지를 끼게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우측은 신실증이 많아 심허가 된다. 이때 우수의 제2지의 상처나 기형은 오히려 심허증을 보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체로 사람은 좌심실. 우심허가 많은 것은 사실이나 모든 사람이 모두 같은 것이 아니고, 우심실. 좌심허. 좌우심허. 좌우심실인 경우도 있다. 이때 제2지에 서암반지를 끼려면 다음과 같은 예를 잘 이용하기 바란다.

심장질환이 잇는 것은 사실인데 좌우의 허실을 잘 구별할 수 없다고 할 때는 좌우수 2지에 모두 서암반지를 끼도록 한다.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그리고 등산을 하거나 갑자기 계단을 오르내리고 운동을 하거나 신경과민을 일으켜 흥분, 긴장을 하면 심장의 박동이 크게 항진된다. 이때는 좌우수의 제2지에 서암반지를 끼면 매우 좋은 진정효과가 있다. 그리고 심장의 기능이 좋고 심폐의 기능도 좋아진다.

대체로 사람은 좌심실이 되는 경향이 많으므로 남자의 경우는 좌수 제2지에 서암반지를 항상 끼고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그리고 팔뚝이 아프거나 주관절이 아프고 견통이 있을 경우도 시실. 대장실의 양실증인 경우에도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

심실이면 대장실. 방광실도 되므로 대장. 방광질환에도 매우 효과가 좋다.



3. 두뇌질환, 중심부질환, 비 . 췌장 질환은 제3지에 서암반지를 낀다.

제3지는 비장과 췌장의 기능을 조절시키는 손가락이기는 하나, 인신의 상응으로 보면 머리, 가슴에 해당된다. 따라서 평상시에 중지에 상처나 기형이 있고 이상이 있으면 비실과 아울러 두뇌질환에도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운기체질적으로 비실인 경우에 중지에 상처가 있으면, 비 . 췌장 계통의 질병이 분명하거나 악화, 또는 발생될수 있는 원인을 가지고 있다.

이때는 중지에 서암반지를 계속 끼고 있어야 한다. 좌비실이면 좌수중지에, 우비실이면 우수 중지에 낀다. 운기체질상으로 비허인데 중지에 상처가 있다면, 그상처가 비허를 보충하여 건강해지거나, 비허의 질병을 치료하여 줄 수도 있다. 그러나 상처가 크면 오히려 비실이 될 수도 있다.

중지는 다른 손가락보다도 두뇌에 해당되므로 상처나 기형은 모두 두뇌질환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두뇌질환(빈혈 . 두통 신경계질환 등)과 비실의 질환인 당뇨병<비실>, 비만증, 췌장염, 비장증대 등의 경우는 좌우를 구분할 것 없이 중지에 서암반지를 낀다.

다만 좌우의 허실을 구분하여 좌비실이면 좌수 중지에 서암반지를 끼고, 우비실이면 우수 중지만
서암반지를 끼는 것이 좋다. 좌우 허실구별을 잘 할 수 없을 때는 좌우수 동일하게 끼는 것이 좋다.

두통, 빈혈, 현기증, 정신산만, 신경과민, 뒷목의 질병, 심흉부의 질환에도 좌우 중지에 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비실일 때에 무색 반지를 끼는 것이 원칙이나, 중지는 중립적인 작용이 있으므로 비허증일 때에 껴도 효과가 있다.

엄지를 만지면 간실이 되어 간질환을 악화시키고, 제2지를 만지면 심실을 악화시키고 있으나, 중지는 비토에 해당되고 중립의 상태이므로 악화되거나 편성작용이 생기지 않는다. 이것은 중지가 갖는 특색인 것 같다. 그러므로 다른 곳에 반지를 꼈다가 이상증상이 생기면 중지에 옮겨 끼도록 한다. 그러면 악화되었던 것이 다소 해소되는 효과가 있다.

중지에 반지를 끼면 임기맥, 독기맥의 자극과 상응점 자극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제7경추에 통증이 있다고 하면 B19에 서암반지 봉돌기가 닿도록 하고 해수, 천식, 가래가 심한 경우는 A20에 서암반지 봉돌기가 닿도록 한다. 견배가 아플 때는 M11에 서암반지 봉돌기가 닿도록 자극을 주고, 앞가슴이 아플 때는 A18상응점에
봉돌기가 닿도록 낀다.



4. 폐질환에는 제4지에 낀다. 견통 질환에도 좋다.

제4지는 폐. 호흡기의 기능을 주관하는 손가락에 해당한다. 평상시에 제4지가 기형이거나 상처가 많은 사람은 폐.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발생. 악화될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운기체질에서 폐실의 경우에 제4지에 상처. 기형인 경우에는 폐질환이 발생되거나 악화될 수가 있으며,
운기체질에서 폐허일 때 상처나 기형이 있으면 오히려 건강하고 질병이있어도 가벼운 상태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제4지에 상처나 기형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질병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폐실이면 삼초. 소장. 담실이 함께 유발되고 있다.

만약 좌우의 폐실. 폐허를 구별하지 아니하고 호흡기의 질병을 다스리고 싶다고 하면 좌우수의 제4지에
서암반지를 낀다. 그리고 해수, 천식, 호흡곤란 등의 질환이 있을 때도 끼고, 전신 류머티즘 질환,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때에도 제4지에 끼는 것도 좋다.

대체로 우측에 폐실. 삼초실. 소장실이 많으므로 우수의 제4지에 서암반지를 끼도록 한다.
그러나 삼일체질이나 음양맥진, 복진에 따라서 낄 때는 좌우수에 동일하게 낄 필요가 없이 진찰에 따라서 낀다. 즉, 좌신실증 중에서 폐실. 삼초실. 소장실이면 좌수 제4지에만 끼고, 우선 실증 중에서 삼초실. 소장실. 폐실이면 우수 제4지에 서암반지를 끼도록 한다.



5.신장. 자궁질환, 생식기질환,하지질환일 때 소지에 끼는법 (삼초. 소장. 호흡기 질환 일 때도 마찬가지임)

제5지는 신장과 자궁의 기능과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평상시에 소지가 선천적으로 짧거나 비뚤어져 있거나 굴곡이 심하고,기형인 경우는 신장, 자궁,
생식기의 기능이 항상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때 운기체질적으로 신실증이라면 질병은 더욱 악화되기 쉬우나. 운기체질에서 신허증이라면 오히려 건강하면서 이상증상도 없다.

그래서 소지에 이상이 있으면서 건강하면 소지의 이상이 질병을 억제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소지에 이상이 있으면서 질병이 있으면 선천적인 체질상의 질병이 악화되는 것이다.

이때는 반드시 소지에 서암반지를 끼는 것이다. 단순하게 신장이나 자궁질환이 있을 때는 양손에 모두 끼나, 좌우의 허실을 구별하여 끼우면 신실증 측으로만 낀다. 대부분의 여자나 남자는 우측 신실증이 많다.

대부분의 신실증에서는 방광허증으로 대퇴부에서 발오금, 장딴지 부위까지 몹시 아픈 통증이 나타나고 있다. 그때도 이 반지를 끼면 치료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여자들의 경우는 가장 특이한 효과반응이 있으므로 항상끼고 있는 것이 좋다.


출처 : 고려수지침 대구복현지회
글쓴이 : 차마고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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