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용천혈(湧泉穴) 건강 요법
≪ 용천혈(湧泉穴) 건강 요법 ≫
용천혈(湧泉穴)이란 뜻을 풀이하면 <생명의 샘이 솟아나는 혈>이라는 말이다. 이 혈을 늘 자극하면 정력이 높아 지고 노쇠를 예방하며 혈압을 떨어지게 한다.
이 혈은 발가락을 제외하고 발바닥 길이를 3등분한 앞 3분의 1 부위의 중심 즉 발가락을 안쪽으로 구부리면 발바닥이 얕게 들어가는 곳에 있다.
용천혈은 전통의학치료에서 매우 많이 쓰이는 혈로서 여러가지 병에 널리 쓰이는 좋은 혈이므로 건강한 사람들도 일상적으로 용천혈을 자극하면 건강에 좋다.
① 한쪽 무릎에 다른쪽발을 올려 놓고 발바닥이 윗쪽으로 향하게 한 다음 용천혈을 두손의 엄지손가락으로 천천히 힘주어 누른다. 이렇게 매일 하면 3~6달 후에는 건강이 매우 좋아진것을 느끼게 된다.
② 나무망치 같은 것으로 매일 30번 정도씩 용천혈을 두드리면 혈압이 놀라울 정도로 떨어 진다.
③ 아침과 자기전에 용천혈을 자극하면 머리가 거뜬해 지고 잠이 잘 오며 노인들의 기억장애를 미리 막는다.
④ 피곤이 몰렸을 때 용천혈을 자극하면 피로가 쉽게 풀린다.
아래는 용천혈의 그림이다.
[사진출처: health.donga.com]
<그림 500 용천혈> 사진: 해달한의원
용천(涌泉, 2개 혈KI1)
○ 발바닥의 우묵한 곳에 즉 발가락을 구부리면 ‘ㅅ’자처럼 우묵해지는 가운데 있다[동인].
○ 용천혈은 발바닥에 있는데 꿇어 앉아서 잡는다[영추].
○ 발바닥 밑 우묵한 곳에 흰 살의 경계에 있다[자생].
○ 발바닥 가운데 있다[입문].
○ 족소음경의 정혈이다. 침은 3푼을 놓으며 7번 숨쉴 동안 꽂아 두고 뜸은 뜨지 말아야 한다. 만약 뜨면 걷지 못한다[자생].
→ 가정의학상식 제 2권 311면 ←
용천(湧泉): //지충, 지구2// 족소음신경의 혈. 정혈이며 목에 속한다. 발가락을 내놓고 발바닥 길이를 3등분 한 앞부위의 중심이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생긴 의식장애, 정신분열증의 흥분형, 조울병, 히스테리, 급성간염(지양혈과 같이 쓴다), 고혈압병, 두통(머리아픔), 이명(귀울음), 시력장애, 몹시 조는 증상, 코피, 편도염, 기관지염, 각혈, 가슴두근거림, 전간, 어린이 경풍, 파상풍, 이를 악무는 데 쓴다. 침은 3~6푼 깊이로 놓고 뜸은 3~7장씩 뜬다.
→ 동의학사전 ←
건강하고 깨끗한 발을 갖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까?
평생 육신을 위해 걷고, 뛰고, 움직여 주고도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곳이
발이다.
발도 쉬게 해 줘야 氣血 ?재충전되어 다음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다.
발은 26개의 뼈, 41개의 인대 20개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몸을 지탱하여주고
땅바닥의 충격을 최소화, 흡수하는 역할도 한다.
발에는 수천수백개의 신경과 모세혈관들이 거미줄처럼 얽혀있으며 다리를 통해 심장과 뇌 각종장기와 연결되어 있다.발을 제 2의 심장이라고도 부른다. 왜냐하면 심장의 부담을 가볍게 해주기 때문이다.
발에 밀집해 있는 모세혈관이 정맥의 피를 심장으로 보내주는 펌프기능을 함으로써 발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건강의 일부비결이 되기도 한다.
위 그림의 용천혈은 氣와血 샘처럼 솟아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옛부터 병세가 중한 경우 이곳에 뜸을 하기도 했는데 용천혈뜸 역시도 회음뜸과 같이 재래식 뜸법으로 뜸뜨기에 매우 어려운 뜸자리이다.
왜냐하면, 이곳에 뜸을 하면 피부화상으로 인해 당장 활동하는데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발바닥뜸은 맛사지 하는 것과는 게임이 되지 않는다. 뜸은 약리적인 효과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생불(生火)쑥뜸기로 발바닥뜸을 하는 방법은, 몸을 의자 또는 소파에 편히 앉고 쑥뜸기를 발 앞쪽에 놓아둔 상태에서 뜸기의 뜸열나오는 부분에 두 발을 올려놓는다. 그리고 수건 등으로 발등을 덮고 뜸을 하면 화상의 염려 없이 발바닥
전체를 동시에 뜸을 할 수 있게 된다.
살다보면 피곤이 한 번 쌓이면 잠을자도 그렇고, 그렇다고 먹어도 그렇고 피곤이 쉬 풀리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 30분 정도 발바닥뜸으로 금방 개운해짐을
느낄 수 있다.
쌓이는 피로는 피부를 거칠게 하고 인체에서 독이 되므로 그때그때 풀어줘야
한다. 그럴 때 기본적으로 혈액순환에 좋은 발바닥 용천뜸 이상이 없다.
그리고 심장병으로 인해 가슴에 통증을 느낄 때 발바닥 용천뜸을 하면
신기하게도 가슴이 시원해진다. 이는 용천혈이 심장과 직접 관여하는
혈자리이기 때문이다.
또한 용천뜸으로 신장(콩팥)의 기능과 요통, 정력감퇴, 방광기능을 강화시킨다. 매일 소파에 편하게 앉아 TV 등을 보면서 용천뜸을 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힘들고, 돈들이지 않고도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동상 또는 무좀균 때문에 걱정이라면 생불(生火)뜸기의 뜸열 나오는 구멍에
무좀이 있는 발가락부위를 집중뜸 하시기 바란다.
사람마다 기간적 차이가 있으나 신기하도록 무좀균등이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발가락이 동상걸린 것처럼 얼얼하고 얼음같이 차가운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이때도 역시 아픈 발가락에 집중 뜸을 하면 아픈발가락 부위가
맥박뛰듯이 욱씬욱씬해지며 낫기 약 이틀전엔 간헐적 통증이 있다가 하루사이에 병적 불편이 사라진다.
그리고 병적 원인은 모르겠으나 발가락이 썪는 병이 있는 사람이 발가락뜸으로 온전히 정상화 된 것을 경험한 적도 있다.
보약이 따로 없다. 뜸이 보약이다. 일본인들은 몸이 조금만 이상하다 싶으면
곧 뜸을 하는 생활이 습관화 되어있다.
용천뜸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공통의 뜸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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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에 용천혈을
염증상
성명 미상 남 35세가량
본인이 근무하는 바로 옆건물의 젊은 노무자가 발에 무좀이 악화되어 물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하며
내원 하였다.
경과는 양쪽발의 무좀이 어느날부터 악화되어 소수포가 잡히다 터지고 이들이 서러 합쳐지면서
습진 같은 병소를 형성하였는데 저자가 볼 당시 발등의 약 1/3을 잠식하였고
주병소는 발가락사이 였다.
물이나오는 정도는 1일 6켤레의 양말이 모자란다 하더니 과연 양말에서 물이 줄줄 흘렀다.
이사례에서 희석 양잿물 (0.03%)치료, 발가락사이 침, 산조인 약침 온갖 수단을 동원해도
약 15일이 지나도록 전혀 나을 기미가 없어 좌절감을 느꼈던 예인데
우스웁게도 용천혈뜸 강자극 으로 단1일만에 호전되기 시작, 물이 나오는 양이 줄고
3일째에는 모든 창상이 거의 완전히 아문 단계에 도달 하였다.
메모:
근린혈로 족삼리 외 지금은 기억도 잘나지 않지만 본인의 5행론에의거한 치료에 이르기까지
전혀 반응이 없었던 예로 특효혈의 치료로 극적 회복을 보여준 실예인셈이었다.
이후 발바닥 발등의 병소에는 꼭 용천뜸 을 상기하게 되었다